1. 쿠소문학회란?
“쿠소문학회”는 고려대학교 재, 휴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오타쿠 동호회로, 단순 친목 활동보다는 동인행사 참가에 뜻이 있는 지원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설, 에세이 등 글이 중심이 된 2차 창작물들을 모아 회지를 발간하며, 회원들의 합동회지들을 발간할 뿐만 아니라 개인지, 자체 제작 굿즈 등을 위탁 판매하기도 합니다.
교내 공식 동아리가 아니기에 가입비나 정기 회비 등은 없으며, “고려대학교”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만 하다면 가입과 탈퇴가 모두 자유롭습니다. 
2. 결성 배경과 명칭에 대하여
“쿠소문학회”의 이름은 2025년 5월 동호회 결성과 함께 결정되었습니다.
쿠소문학회의 결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4월중,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친목 및 덕질 활동을 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대덕후”에서 처음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최초 구상은 “쿠소애니”, 즉 메이저하지 않고 다소 황당하면서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B급 애니메이션들을 리뷰하여 그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회지로 만들어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목표는 그 회지를 들고 2025년 코믹월드 SUMMER에 참가하는 것.
따라서 초창기 동호회 명칭으로는 “쿠소애니평론회” 등 쿠소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이름이 제안되었습니다. 그러나, 동호회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확장되면서 기존의 결성 취지와는 동호회의 성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평론이 아닌 2차 창작 팬픽션, 혹은 2차 창작 에세이가 중심이 되면서 기존에 제안되었던 명칭이 어울리지 않게 되자, 회원들의 제안 및 토의, 최종 투표를 통해서 선정된 이름이 바로 지금의 “쿠소문학회”입니다.
쿠소문학회의 조어법은 기본적으로는 “쓰레기”를 의미하는 일본어 “쿠소”와 “문학회”를 결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름은 또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려대학교를 의미하는 이니셜 KU(Korea University)와 작은 문학회를 의미하는 “소문학회”의 결합입니다. 따라서 쿠소문학회는 KU소문학회라는 명칭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동호회의 이름이 최초로 정해지게 된 과정을 기리는 의미에서 “쿠소문학회”를 일반적인 대외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KU소문학회라는 이름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어느 쪽이건, 쿠소문학회라고 읽습니다.
3.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
과거 쿠소문학회의 활동은 2차 창작 소설에 다소 치우쳐져 있었고, 그 외의 활동도 에세이나 레포트 등 줄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5년 코믹월드 WINTER에서 처음 공개한 '크림슨 아카이브'의 등장과 함께 실력있는 일러스트레이터분의 일러스트집을 처음 선보였고, 이후로도 일러스트북 등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동인 상품 제작에까지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쿠소문학회는 열정 있는 창작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2차 창작에 열려 있는 동호회입니다. 반드시 소설이나 레포트가 아니라고 해도, 시나, 산문, 수필이라고 해도, 글이 아닌 그림이나 만화라고 해도 모두 쿠소문학회에서 다루는 ‘문학’이 될 수 있겠지요.
정식 회원의 경우 어떤 식으로든 “고려대학교 학적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라는 제약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그러나,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편입생 등 어떤 식으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제약은 전무합니다. 실제로 상당히 많은 졸업생 회원들이 본인들의 식견과 경험 등을 살린 조언으로 쿠소문학회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쿠소문학회가 늘 그 창작 방향성과 회원 모집에 열려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만약 흥미가 있으신 분은 본 사이트의 ‘Contact’ 섹션이나 공식 트위터 DM 등을 통해 연락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공식 트위터: https://x.com/KUsobook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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